거리 위에는 함성이 가득합니다.
현수막을 든 시민들, 소리 없이 촛불을 드는 아이들,
그 옆을 지나가는 군인의 무거운 발걸음까지.
2025년 6월,
미국은 다시 한 번 거리 위에 서 있습니다.
그리고 그 중심에는 “트럼프 행정부”,
그리고 그의 이민 정책이 있습니다.
🧩 이 모든 건 무엇 때문일까?
사건의 시작은 이렇습니다.
ICE(이민세관단속국)가
로스앤젤레스의 한 하드웨어 상점에
이민자 단속을 명분으로 전격 급습한 날부터였죠.
📍 불법체류자 단속
📍 시민권 없는 직원 검거
📍 추방 명령 준비
그리고 시민들은 외쳤습니다.
"이건 법이 아닌 폭력이다."
그날 이후,
시위는 LA를 넘어
미국 전역 50개 주, 1,800여 지역으로 번졌어요.
🕊️ 평화를 외치는 시민들, 그러나
많은 이들이 말합니다.
"우리는 단지, 인권을 지키고 싶었다"고.
📢 시위대의 목소리는 다양했어요.
- “ICE OUT”
- “이민은 범죄가 아니다”
- “우리 동료를 지켜줘”
참여자는 인종도, 세대도, 직업도 제각각이었습니다.
학생부터 노동자, 종교인, 작가들까지.
그리고 그 시위의 무게가 커질수록,
트럼프 행정부의 대응은 더욱 거세졌습니다.
🪖 결국 군대가 움직였다
2025년 6월 11일,
트럼프 대통령은 내셔널가드 4,000명과
해병대 700명을 LA 시내에 직접 배치했어요.
군인들은 거리 순찰뿐 아니라
일부 시위대 **억류 권한(detain)**까지 부여받았고,
도시는 야간 통행금지령과 함께
조용한 긴장감 속에 휘감기게 되었죠.
그 모습은 마치
시민을 향한 전시 작전 같았습니다.
⚖️ 이것은 합법일까?
여기서 법적 논란도 커졌습니다.
🔍 포세코미타투스법(POSSE COMITATUS ACT)
→ 연방군이 국내 치안 개입 못 하도록 한 법
🔍 Insurrection Act
→ 반란이나 위기 상황에 한해 군 개입 가능
하지만 지금 상황은,
"정당한 위기인가? 정치적 시위인가?"
라는 질문 앞에서 많은 이들이 고개를 갸웃했어요.
캘리포니아 주지사 뉴섬과 LA 시장은
"헌법 위반이며, 군사화된 공포 정치"라며
연방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죠.
🧭 그럼 지금 상황은?
📍 LA: 야간 통금령 시행 / 체포자 400명 이상
📍 콜로라도, 시카고, 텍사스 등 전국 확산
📍 군 병력 추가 배치 가능성 있음
📍 법원은 긴급 중지명령 심리 중
📍 민주당은 물론 일부 공화당 인사들도 “지나쳤다”는 반응
이 시위는 단지 이민자 보호를 넘어서,
헌법, 시민권, 정부 권한의 경계에 대한
미국 사회 전체의 거대한 질문이 되고 있습니다.
💬 거리 위의 목소리들
🗨️ “내 동료가 체포되는 걸 눈앞에서 봤어요. 그 사람, 매일 같이 일하던 사람인데...”
🗨️ “군인을 보는 게 이렇게 무서운 일일 줄은 몰랐어요.”
🗨️ “우리는 미국 시민이자, 인간이에요. 목소리를 낼 권리가 있어요.”
🌍 이건 단지 미국의 일이 아니에요
이민은 오늘날 전 세계적인 이슈이고,
그 방식과 대응은
곧 ‘민주주의의 민낯’을 보여주는 일이기도 해요.
누구를 지키고, 누구를 배제할 것인지.
무엇이 정의이고,
어디까지가 자유인지.
2025년 6월의 미국은
이 질문 앞에서 답을 찾고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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